예술은 너무 어렵고 부담스러웠다. 흰 캔버스에 무엇을 그려야할지 두려웠었는데 키스 해링을 알고 난후로 즐거운 그림은 보는 사람도 즐겁다라는 생각에 용기를 얻고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무거울 필요 없다. 아무리 가볍고 쉬워 보여도 늘 고민과 어려움은 담겨져 있다. 억지로 어렵게 표현해서 특별한 문자를 쓰는 양 으시대는 시대는 끝났다. 이미 그런것들이 지루한 것을 모두 알고 있다.
doodle
'나'는 내안에 없다
ㅁ 작업을 시작할때는 '나'라는 존재에 대해 의미를 찾으려고 '나'만을 생각했다. 하지만 작업을 하면서 '나'는 나를 온전히 표현하려는 것이 거짓이라는 모순을 알게 되고 내 주변을 둘러보자 결국 '나'는 가까운 내 가족 친구들에게 그 모습니 보였다. 그렇듯 내안에서 나만을 찾는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안다. 지금 우리들은 서로의 연결이 모두 차단되고, 신뢰를 잃어가며 모두 자신만을 보는 거울속에서 풀리지 않은 고민들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2016 병신년 새해에는 아무 계획 없음
in soul
2016년 병신년에는 새로운 다짐 같은것은 없다. 그냥 하고 싶은것, 하던 일을 더 꾸준히 일기쓰듯이 하려고 한다. 사실 이게 제일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