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설'이가 태어난지 2주가 되었다. 아직은 엄마 뱃속에 있어도 충분한 시간인데 일찍 나와서 조금더 많이 행복하다. 내가 갓난 아기때의 경험을 기억한다면 '설'이의 사인을 빨리 알아차릴텐데 아직은 모든것이 익숙치 않다.
최근 인기를 끄는 영화들은 대부분 주인공의 지난 과거의 이야기들을 재구성하여 만든 'ㅇㅇㅇ리턴즈'라는 제목의 속편들이 많다.
'설'이를 보면서 이와 같은 생각을 해본다. 지난 과거의 나의 모습과 우리의 부모님 모습을 느끼게 하는 '나의 리턴즈'라는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