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Spring is an empty land. In a place where nothing exists, the snow melts, and new sprouts emerge. Just as plants and flowers grow, spring always begins from nothingness. So do I. I always start anew, dreaming of a hopeful spring with you. This year, anticipation and anxiety intertwine more than ever. But still, I embrace hope. That hope will not fade. It will be okay. It is okay to dream, to share those dreams with others. It is okay to feel excitement. It is okay to be a little arrogant, to show confidence, to have regrets. If I sincerely apologize, I will be forgiven. And so, I begin again. And once again, spring returns.

봄은 빈 땅이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 눈이 녹고, 새싹이 돋아난다. 식물과 꽃들이 자라나듯, 봄은 언제나 무에서 시작된다. 나도 그렇다. 늘 무에서 시작하며, 너와 함께 희망의 봄을 꿈꾼다. 올해는 유난히 기대와 불안이 교차한다. 하지만, 조금 더 희망을 품어본다. 그 희망은 날아가지 않을 것이다. 괜찮을 것이다. 좋은 꿈을 꾸고, 그것을 누구에게 말해도 괜찮을 것이다. 설렘을 가져도 된다. 때로는 건방져도, 잘난 척해도, 후회해도 괜찮다. 미안한 마음으로 사과하면, 받아줄 것이다. 그렇게 다시 시작하면 된다. 그리고, 다시 봄